[4Q 잠정] 이상네트웍스, 영업손실 폭 감소...PER 19배

전일 이상네트웍스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2.1% 내린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네트웍스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58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72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억원, 순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수익성은 개선됐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378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40억원을, 순이익은 9%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0%로 전년 동기 보다 2.9%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0.5%로 전년보다 4.6%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1.3%p 높아졌지만, 매출원가율은 8.8%p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이 소폭 줄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소폭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