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양제넥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삼양제넥스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양제넥스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7억1200만원에 달하는 5473주를 샀다. 삼양제넥스의 외인지분율은 12.49%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양제넥스 포함, 모두 17개다. 대한제분(19일), 삼성카드(18일), 아세아(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휴비스, 삼양제넥스, 효성, 세방전지, 다윈텍 총 5개다.

삼양제넥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대한제분, 아세아, 에스텍, 풍산홀딩스 등 총 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한제분 삼성카드 아세아 에스텍 유신 BGF리테일 풍산홀딩스 제주은행 레드캡투어 풍산 화천기공 다우데이타 다윈텍 세방전지 효성 삼양제넥스 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