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영업이익·순이익 개선된 저PER주는?

2분기 이익이 개선된 기업 가운데 주가수익배수(PER)가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

1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2분기 실적이 개선된 저PER주를 찾아봤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됨과 동시에 PER이 10배 미만인 종목이 주요 대상이다. 일회성 순이익을 거르기 위해 2분기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2배 이상 큰 기업은 제외했다. 투자지표 산정에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올해 2분기 포함)과 2분기 자본총계, 전일 종가를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종목을 집계한 결과, 총 82개 종목이 나왔다. 이 중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빛과전자로 4.2배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5억원, 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국동의 PER은 4.5배로 두번째로 낮다.

코위버, 세아제강, 한일사료, 매커스, 인화정공, 코메론, 팜스토리, 원일특강, 서산, 유라테크, 동원개발, 성우하이텍, 제일테크노스, 넥센, 영신금속, GST, 고려산업, 대유에이텍, 애경유화, 유성기업, MH에탄올, 대주산업, DRB동일 등의 PER도 7배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