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한진, SBS, 한미약품

1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한진, SBS, 한미약품 등이 큰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한진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월 30일 신영자산운용은 한진 주식 9160주(지분 0.08%)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10% 이하로 축소한 후, 약 보름만에 다시 지분을 확대한 것이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신영자산운용은 기존에 한진 주식 119만435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10월 10일 4890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지분 10%를 넘겼고, 11일과 14일 각각 960주, 59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매수 가격은 1만8840원과 1만9200원 사이다.

국민연금공단은 SBS, 한미약품,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3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한미약품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8일 보고 후 첫 보고다.

예금보험공사는 제주은행 주식 1만884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16.9%로 축소했다.


주: 국민연금공단의 보고 내용은 주요주주 보고 의무에 따른 것으로 표의 변동(%P)는 보고의무에 해당되는 시점의 보유지분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