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한국 장기 배당 성장주 38선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주식이 있다. 바로 '배당주'다. 배당주도 여러 특징이 있는데, 그중 장기간 배당금을 늘린 '배당 성장주'를 살펴보자.

28일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배당을 증가시킨 기업은 리노공업, 아프리카TV, NAVER다. 리노공업은 2012년 주당 배당금으로 526원을, 작년에는 2500원을 주주에게 지급했다. 주당 배당금의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6.9%다. 또, 리노공업의 5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20.1%로, 최근 주당 배당금 성장이 더 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TV와 NAVER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각각 13.9%, 12.1%로 인상적이다. 다만, 두 종목은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10년보다 낮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배당금 성장 폭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10년 주당 배당금 증가 횟수가 9회인 종목은 NICE평가정보, GS리테일, SK, JW중외제약, 서린바이오, 화성산업, 동일고무벨트다. 이중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NICE평가정보다.

NICE평가정보는 신용평가사다. 이번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54억원을 올려, 올해도 배당 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도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9회 증가시킨 기업이다. 회사는 10년 전 주당 배당금으로 400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했었다. 이 배당금은 작년에 1200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15% 상회한 87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분기 호실적에 대해 "리오프닝과 체질 개선에 따른 호텔 부문의 깜짝 실적과 프레시몰의 적자 축소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9년 동안 주당 배당금을 늘린 기업 중에는 SK도 있다. SK는 지난 5년간 배당금을 연평균 14.9% 증가시켜왔다.

지난 21일 NH투자증권이 작성한 SK 리포트에 따르면, "배당수익 기여가 가장 큰 SK E&S가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리면서 배당지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SK의 이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SK의 의지로 올해도 배당금이 증가하리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밖에 DI동일, 씨에스윈드, DN오토모티브, 키움증권 등은 최근 10년간 주당 배당금을 8회 증가시킨 종목이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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