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올해 매출 3조1100억, 영업이익 800억 목표"

SPC삼립은 20일 중장기 재무목표 및 투자 계획 공시에서 올해 매출액 3조1천1백억원과 영업이익 800억원을 목표로 각각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4년 매출 목표는 4조원이며, 영업이익은 1,1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부문별 성장 목표 및 추진전략으로 우선, 생지시장 확대를 통한 홈베이킹 시장창출을 통해 2024년 8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HMR육성을 통해 차별화된 냉동제품 및 샐러드 카테고리 확장으로 2024년 2,5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푸드테크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비즈니스도 확대한다. 쵸바니등을 통한 친환경 유가공사업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식물성 저스트에그 매출을 확대(SPC그룹 6,000여 매장 기반)한다는 것이다.

e-커머스 사업도 확대, 2024년 3,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직납(새벽유통), 라이브 커머스, 상록웰가를 통한 D2C e-커머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수출 확대와 GFS 단체급식 사업 강화 (학교, 기업 등)도 제시했다.

한편, SPC삼립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