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LG생활건강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LG생활건강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LG생활건강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024억6100만원에 달하는 10만3504주를 샀다. LG생활건강의 외인지분율은 41.3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LG생활건강 포함 모두 21개다. 쎌바이오텍(29일), KPX케미칼(14일), 미창석유(1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포스코강판, LG생활건강, 대호에이엘 등 총 9개다.

LG생활건강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쎌바이오텍, KPX케미칼, 미창석유, 한샘, 코리아써키트, 인터파크, 영원무역, 대덕전자, LG생활건강, 나이스정보통신, 삼립식품으로 총 11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쎌바이오텍 KPX케미칼 미창석유 한샘 코리아써키트 인터파크 영원무역 한세실업 대덕전자 휠라코리아 우리종금 성도이엔지 포스코강판 계룡건설 LG생활건강 대호에이엘 SK가스 E1 나이스정보통신 삼립식품 삼성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