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4Q 실적 회복세 확대 예상 -한화

한화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4분기 실적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일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을 332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단체 급식 사업부 수익성 확대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외식사업부 집객력 증가, 그룹사 유통망 확대에 따른 판매 채널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식수 감소와 일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비용적 부담, 그리고 일부 판촉행사에 따른 1회성 비용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4분기는 지난해 낮은 기저와 영업일수 증가가 기대되는만큼 영업실적 상승폭은 전분기대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적으로 신규사업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노브랜드의 경우 이미 가맹점 사업이 시장에 안착하였고, 내년 신규점 출점 및 기존점 운영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대체육과 IP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스타벅스코리아에 배러미트를 공급하고 있고 연간 10~12억원 수준으로 현재까지 미미하지만, 국내시장 규모가 약 2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매출이라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자료: 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