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내년도 눈부신 성장 기대 -케이프

케이프투자증권이 유진테크에 대해 내년도 눈부신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30일 케이프투자증권 박성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상반기 대비 투자 강도가 약함에도 매출액 증가는 라지 배치 더말 ALD 매출액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물류 이슈로 인해 일부 장비 매출 인식은 4분기로 이연되었고 고객사의 투자가 디램 위주였음을 감안하면 3분기 매출 비중 역시 디램이 대부분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매출액 증가로 인해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28.9%를 기록했고 4분기는 P2 및 SK하이닉스 투자분 반영으로 매출액 945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장비사 투자 포인트를 제한된 웨이퍼 생산능력 증가 속 단위당 설비투자 증가의 수혜로 보고 있다"며 "수혜 강도는 신규 장비의 채택률에 따라 업체별로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LPCVD 중심에서 라지 배치 ALD, 미니 배치 ALD, 메탈 QXP 장비 등으로 장비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확대 중"으로 "라지 배치 더말 ALD는 P2 1z nm 디램 신규 투자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QXP도 기존 디램에서 낸드로 적용이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자료: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