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출시 일정 큰 변동 없어 -KB

KB투자증권이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출시 일정에 큰 변동 없다며 목표주가 1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KB투자증권 이동륜, 최용현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기술테스트와 CBT(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거쳐 올해 4분기말~내년 1분기초 출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초기 일매출 30억원, 내년 일평균 2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붉은 사막은 내년 3분기 출시를 가정하는데, 연내 500만장 판매를 예상하며, 인앱결제를 포함한 내년 예상 매출액은 4387억원이다"라고 말했다.



또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검은사막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퍼블리셔가 명시되었다는 점에서 중국 내 판호발급 및 출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적으로 판호발급 시점부터 출시까지 최소 6개월 내외가 소요됨에 따라 내년 2분기~3분기 출시를 예상한다"며 "검은사막 모바일과 출시 일정을 촘촘하게 가져가면서 IP 인지도를 높이고 두 게임간 트래픽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펄어비스는 자체 엔진과 그래픽기술력을 보유한 개발사로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P2E(Play to Earn) 관련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2023년 도깨비 출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이브온라인에도 NFT를 탑재하는 등 NFT 기반 거래 및 P2E 영역에 진출할 여지가 있어 기존 라인업과 신작 모두 수익모델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