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중 이번 주는 계룡건설이 한 주간 18.2%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2.6배 수준이던 PER은 3.1배로 올라갔다. 계룡건설은 휴온스 그룹 통합R&D센터 신축공사, 아산탕정 2-A8BL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잇다른 수주공시로 재평가에 시동을 걸었다.
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이른바 '가치주'의 이번 주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이처럼 계룡건설 외에도 삼양홀딩스(14.5%), 국도화학(13.4%), 아세아(13.2%), 영풍(11.8%), POSCO(10.5%) 등이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일홀딩스(9.9%), 인탑스(9.8%), 광주신세계(8.5%), 코오롱글로벌(8.0%) 등도 8% 이상 올랐다.
한편, 아이투자는 가치주의 기준으로 지난 8/27일 종가 기준 PER 10배 이하, PBR 1배 이하를 동시에 만족한 종목을 삼고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가치주 기준을 만족한 종목은 이번주 모두 279개(전주대비 -20개)로 집계됐다. 일시적 순이익이 발생한 기업이나, 해외기업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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