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리스트] 이번 주 100% 넘게 상승한 종목은?

9월 1주 매일 오른 종목

위메이드가 9월 1주차에 연일 상승하며 한 주간 107.9% 올랐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상승률은 16.2%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게임 개발업체다. 월요일 100% 무상증자 결정 공시와 함께 상한가를 시작으로 화, 수, 금요일 모두 두 자리 수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위메이드 주가 급등은 '미르4' 글로벌 버전 출시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위메이드맥스, 경남스틸, 코오롱플라스틱, 엔바이오니아 등도 5일 연속 주가가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위 20선에 꼽힌 종목들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종목은 위메이드를 비롯해 경남스틸, 코오롱플라스틱, 휴스틸, 고려제강, 하츠 등 6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매일 오른 종목은 90개로 전주 대비 144개가 줄어들었다.

한편, 재무 상태평가 등급은 아이투자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다. 그러나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는 '재무 상태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