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 보통주 148만주 소각 결정

삼영엠텍이 보통주 148만147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할 주식은 이미 취득해 보유중인 자기주식이다.

이에 따르면 소각예정일은 오는 29일이며, 소각 예정금액은 68억원 규모다. 이는 자사주 평균취득 단가인 4607원에 소각수량을 곱해 산출한 금액이며, 현재 장부가액이다. 자사주 소각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지난 1분기말 기준으로 삼영엠텍은 자사주 18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영엠텍은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선박엔진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다.

2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23% 내린 6400원을 기록 중이다. PER은 13.9배, PBR은 1.23배, ROE는 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