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전선아시아 2Q 사상 최대 실적.. 4%↑

LS전선아시아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자 주가가 4%대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현재 LS전선아시아 주식은 182만1417주 거래돼 전일 대비 309.56% 거래량이 늘었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4.64% 오른 9470원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 위치한 절연선 및 케이블제조회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이다.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15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84% 증가했다.

베트남 내수경기가 회복돼 전력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했고 현지 신재생 에너지시장이 성장하면서 전력부문 수익성이 향상됐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매출이 1631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이었다.

LS전선아시아는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지난 1분기 기준 부채비율 256%, 유동비율 11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1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43.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