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전신세계와 535억 공급계약

신세계건설은 9일 대전신세계와 535억535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일원의 사이언스콤플렉스 인테리어 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0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567억5607만원 대비 5.6%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7월 9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8731억427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457억187만원 대비 17.1%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건설은 1분기 개별기준 잠정 매출액이 2603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75억1700만원 대비 14.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4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4300만원 대비 94.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0억7100만원이다.

이날 신세계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2.27% 하락한 4만515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