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디지털 광고 호조.. 목표가 5.1만원↑-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디지털 광고 호조로 나스미디어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7% 늘어 75억원, 매출액은 10.5% 늘어 282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광고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코로나19 피해업종은 특히 디지털 위주의 선제적 비용집행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영상을 앞세운 국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성장에 기저효과가 더해져 2분기 별도 온라인(DA) 매출액이 19.6% 늘어난 123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봤다. 이어, "모바일 플랫폼도 4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잔는 K딜, 미디어 커머스, 어드레서블 TV 등 나스미디어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