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특허침해 소송 피소

한미약품이 바이오 베라티브가 자사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체결한 계약서에 따라 스펙트럼은 한, 중, 일을 제외한 롤론티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계약서에는 제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스펙트럼은 면책받는다는 일반적인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미국 제약기업인 스펙트럼에 2012년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현재 FDA의 시판허가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을 보유한 국내 2위 제약사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0.72% 오른 34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PER은 179.9배, PBR은 5.67배, ROE는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