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ASF 바이러스 진단용 프라이머 특허 취득

미코바이오메드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바이러스 진단용 프라이머 및 프로브 세트와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본 특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진단용 키트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방법에 관한 것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해당 키트는 돼지의 혈청이 아닌 타액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를 진단하여 농가에서도 쉽게 검체 채취가 가능하며 적은 농도의 시료에서도 민감하고 특이도 있게 진단 가능하다. 회사는 해당 진단 키트의 국내 제조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공립대학교에 연구용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본 특허를 통한 매출 증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 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미코 그룹 계열사인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1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2.11% 오른 1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PBR은 4.73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