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서진시스템, 올해 통신장비 매출 178% 증가 전망

24일 서진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오후 2시 30분 주가는 전일대비 7% 증가한 4만7050원이다. 주요 매수 주체는 기관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30만주 순매수했다.

올해 통신장비 매출 178% 성장 전망에 주가가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올해 서진시스템 연결 매출액은 7078억원(전년대비 +119.9%), 영업이익 827억원(+1584.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5G 사업의 경우 삼성전자 외에도 최근 글로벌 1위 고객사향 장비 공급을 시작한 만큼 올해 통신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178.5% 성장한 28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 C-Band 주파수 경매 종료로 Verizon은 5G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고, 인도는 5G 주파수 경매 일정을 확정하고 올해 중순부터 발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캐나다 SaskTel, 일본 NTT Docomo와 신규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식도 긍정적이다.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통신장비, 핸드폰, 반도체장비 등의 함체, 구조물, 전기구동장치 등을 제조한다. 통신장비 함체 등을 제작해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한 49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BR은 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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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신장비 매출 증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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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2020.12) - 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