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 하반기 OLED 투자 재개 기대...목표가 2만2000원 유지-미래에셋대우

김명선 기자 21.03/22 08:12 조회 4338 누적점수:: 0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아이씨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 글로벌 고객사의 투자 시기가 소폭 지연되면서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분기부터 발주가 본격화되 2분기 이후 발주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한국 OLED 업체의 중소형 OLED 투자(삼성 A4-2 30K, LG E6-ph3 15K)가 3년 만에 진행된다"라며 "아이씨디의 Dry Etcher(건식 식각)는 최근 OLED 패널 기술의 핵심을 자리잡고 있는 와이옥타(TOE), LTPO 전환 투자에 필수적인 장비"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1.22% 하락한 1만62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