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전장사업 성장 기대 -키움證

서정민 기자 21.03/11 08:07 조회 878 누적점수:: 0

키움증권은 11일 파트론에 대한 목표가를 1만6500원으로 유지했다. 전장사업을 포함한 기타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파트론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강점을 바탕으로 수년 전부터 전장사업을 준비했다"라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일부 매출이 발생했으나 본격적인 매출은 올해 발생할 것"이라 판단했다. 여기에 국내 차량제조 부품업체향 주행보조 및 반자율주행의 기초인 ADAS 카메라모듈 납품이 시작됐고 향후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장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파트론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조4042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705억원이다. 주 고객사의 중저가향 신제품에 카메라모듈 납품 물량 증가가 예상되고 전장용 카메라 및 전장부품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기타사업의 무선통신장비 매출도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주가는 전일대비 0.95% 하락한 1만4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6.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