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용자재(플렉스 원단) 제조 업체 원풍이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원자재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원풍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51억2811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2511만원 대비 8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6억543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2487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5974만원 대비 94.9% 증가했다.
호실적에 주가도 반등했다. 이날 오후 2시 31분 현재 원풍 주가는 전일대비 2.93% 상승한 45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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