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악재 충분히 반영...5G 기대는 여전-하나금투

김재호 기자 21.03/05 08:17 조회 1179 누적점수:: 0

하나금융투자는 5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이전 목표가는 이번과 동일한 12만원이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삼성전자를 통한 미국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지만 다른 벤더들을 통한 수주 진행 상황은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 수주 부진 우려로 최근 케이엠더블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 이제부터 분할 매수로 적극 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진짜 5G 시대는 열리지 않았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IoT로 진화하는 5G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5G 관련주의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주가는 전일대비 4.72% 하락한 5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9.1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