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적] 케이엠더블유, 예상보다 아쉬워…5G 투자 지연

케이엠더블유가 지난해 예상보다 아쉬운 실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 추정된 가운데 이보다도 더 크게 감소했다. 5G 투자 지연으로 매출이 줄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31억9919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451억2500만원 대비 26.4% 낮아 컨센서스에 미달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75% 감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4억9609만원으로 전년 동기 6828억7630만원 대비 5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억827만원으로 전년 동기 1026억5989만원 대비 80.3% 감소했다.







이날 오후 3시 1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전일대비 3% 하락한 7만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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