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엠게임, +13%...가상현실 서비스 주목

외국인 순매수

2일 엠게임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엠게임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상승한 6850원이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2만9000주 순매수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서비스인 ‘메타버스’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화제로 떠오르면서 엠게임이 주목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엠게임은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110억4816만원으로 전년 동기 72억4890만원 대비 52.4% 증가했다(이하 연결기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억9311만원으로 전년 동기 376억3062만원 대비 12.7%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외 서비스 게임의 실적 성장 덕분이라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9억231만원으로 전년 동기 77억4610만원 대비 10.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 이연법인세 자산(31만8900만원) 인정에 따른 일시적 법인세 비용 감소가 발생했었다"라면서 "이를 제거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다"라고 전했다.



엠게임은 게임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온라인게임 회사다. 대표 게임으로는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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