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엠게임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외 서비스 게임의 실적 성장 덕분이라 설명했다.
18일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의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110억4816만원으로 전년 동기 72억4890만원 대비 52.4% 증가했다(이하 연결기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억9311만원으로 전년 동기 376억3062만원 대비 12.7%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9억231만원으로 전년 동기 77억4610만원 대비 10.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 이연법인세 자산(31만8900만원) 인정에 따른 일시적 법인세 비용 감소가 발생했었다"라면서 "이를 제거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엠게임 주가는 전일 대비 2.64% 상승한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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