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올해 신동 판매량 증가 전망..목표가 3만9000원 유지-유안타證

김명선 기자 21.02/09 08:17 조회 412 누적점수:: 0

유안타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는 이전과 동일한 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연구원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별도 영업이익은 351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367억원)을 4%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신동 판매량은 4.86만톤으로 당사 추정(4.49만톤)을 상회했으며 방산 매출액은 2,690억원으로 당사 추정(2,690억원)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일회성 비용 규모 역시 당사가 추정한 범위 안에서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동 판매량은 COVID-19에 따른 기저효과와 전방산업(자동차 등)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대비 6% 증가한 18.7만톤을 나타낼 것"이라며 "방산 매출액은 내수 성장이 제한되는 가운데 수출 회복 기조가 전년에 이어 지속되며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8일 주가는 전일대비 1.19% 상승한 2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8.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