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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프리뷰] 대한제강, 영업익 3배↑ 전망…스프레드 확대

21.01/12
서정민 기자
대한제강13,120원, ▼-40원, -0.3%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대한제강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320억원이다. 전년 동기 87억원 대비 3배(267%)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2297억원 대비 48% 늘어난 3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평택공장 가동중단(2020년 9월 4일 중단, 12월 6일 재개)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철근 -철스크랩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4분기 국내 철근 내수시장은 259만톤으로 전 분기 대비 5% 증가하고, 철근 유통가격은 전 분기 대비 톤당 2만5000원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작년 4분기부턴 2019년 9월 철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분을 인수한 와이케이스틸 실적이 온전히 반영돼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 폭을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2020년 3분기 누적 실적과 4분기 추정치를 합한 2020년 연간 매출 추정치는 1조612억원, 영업이익은 864억원이다. 대한제강이 4분기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낸다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105%) 증가하게 된다.

올해 전망도 밝다. 지난 2008년 이후 증권사들은 올해 대한제강의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조47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128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대한제강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77억원으로 별도 기준으로도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철근 수요가 작년을 저점으로 올해부터 회복되고 국내 주택분양 증가와 시차를 고려하면 수요는 2023년까지 늘어날 것이라 기대했다.

최근 대한제강 주가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작년 11월부터 빠르게 상승하면서 어느덧 1만원을 웃돌았다. 대한제강 주가가 1만원 선을 넘은 건 지난 2018년 6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지난 6일 장 중 최고 1만2800원까지 오른 뒤엔 소폭 조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56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32% 내린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773억원으로 작년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최근 1개월 예상치 평균)의 각각 3.2배, 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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