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화콘덴서, 5.6% 상승.. MLCC 성장 기대

강인한 21.01/08 11:45 조회 1442 누적점수:: 0

삼화콘덴서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5.6% 상승한 7만1400원이다. 현재가 7만14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5.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다.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가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증시에서 삼성전기 등 관련 기업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목표가 상향 리포트도 나왔다. SK증권은 지난 7일 삼화콘덴서 목표가를 8만8000원으로 종전 6만8000원 대비 29% 상향했다.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MLCC 수요 증가로 삼화콘덴서가 구조적 호황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매출 비중 4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인 LG전자의 가전, TV, 전장 부품 사업이 모두 호황에 진입해 직접적인 수혜가 나타날 거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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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54억832만원으로 전년 동기 609억4420만원 대비 7.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0억5630만원으로 전년 동기 66억498만원 대비 37.1%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4억5390만원으로 전년 동기 54억3244만원 대비 37.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