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조, 오너 3세 고태일 상무 2500주 장내 매수

보유지분 13.47%

삼성공조의 고태일 상무가 회사 주식 2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고태일 상무의 지분율은 9월 28일 13.44%에서 12월 31일 13.47%로 증가했다.

고 상무는 고호곤 회장의 장남으로 1988년생이다. 창업주 故 고진규 회장의 3세로 향후 삼성공조를 이끌 후계자다.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2017년초부터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내역에 따르면 고 상무는 24일 1500주를 7100원에, 28일 1000주를 7020원에 매수했다. 매수 후 보유주식 수는 109만4650주다.






(자료: 아이투자, 전자공시)

삼성공조는 상용차용 자동차 라디에터, 오일쿨러 제조업체다. 30일 주가는 전일 대비 0.7% 오른 7220원을 기록했다. 30일 종가와 3분기 실적 기준 삼성공조의 PER은 30.55배, PBR은 0.27배, ROE는 0.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