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LG하우시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79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배(301%) 급증한 128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52억원보다 16% 낮다는 의견이다. 송 연구원은 "매년 4분기에 반영되는 여러가지 비용들을 감안할 때 실적의 절대적인 레벨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내년은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5월 1일자로 계열분리가 이뤄짐에 따라 LG하우시스의 최대주주가 LG에서 LG신설지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 필름 사업부 매각도 원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송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중 매각 소식이 나올 전망이라 예상했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중 토탈 인테리어 사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 내다봤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2.68% 하락한 7만6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다.
[바로가기] 실시간 종목뉴스 전체보기
☞ http://bit.ly/2XrAuGJ_itoozanews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