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043억 대전 대흥동1구역 재개발 계약

코오롱글로벌은 22일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1043억150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이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조4841억원 대비 2.99% 규모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36-16번지 일원에 지상 2층~지상 30층 규모이 아파트 1095세대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2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2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1조2455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8746억원 대비 33.6% 감소한 수치다.



코오롱글로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791억6691만원으로 전년 동기 8756억9614만원 대비 11.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05억5685만원으로 전년 동기 283억5563만원 대비 78.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99억7176만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6301만원 대비 142.4% 늘었다.

이날 오후 1시28분 현재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3.01% 하락한 1만93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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