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한국중부발전과 875억 공급계약... 매출비 5%

금호산업은 16일 한국중부발전과 875억226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설비 구매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977억원 대비 5.48% 규모다.



금호산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16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6513억6179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4106억7512만원 대비 58.6% 증가한 수치다.



금호산업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899억8197만원으로 전년 동기 4261억1951만원 대비 14.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8억3601만원으로 전년 동기 167억4210만원 대비 42.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3억5061만원으로 전년 동기 118억603만원 대비 63.1% 감소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금호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1.58% 하락한 934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다.


→ 전 종목 계약공시속보 바로가기(https://goo.gl/V29F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