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중고차 수출 및 매매상사 신축.. 924억 규모

올해 5번째 공급계약

대원은 14일 오토렉스청라 중고차 수출 및 매매상사 신축을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오토렉스청라로 924억2250만원 규모다. 대원의 작년 연간 매출액 2486억43만원의 37.1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11일이다. 계약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에 대략 357억원의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다만 공사 진행률에 따라 예상 매출 인식은 달라질 수 있다.





대원은 이번 계약까지 올해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3747억215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86억5200만원 대비 322.7% 증가한 수치다. 계약 건수도 3건 늘었다.



대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24억3238만원으로 전년 동기 701억6206만원 대비 25.2%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억8593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286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7억6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4054만원 대비 399.7%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52분 현재 대원 주가는 전일대비 1.1% 상승한 986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0.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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