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7% 상승... 52주 최고가

조양희 20.12/10 14:08 조회 619 누적점수:: 0

GS건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7.4% 오른 3만7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까지 5일 연속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도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해 최근 10거래일 동안 이틀을 제외하곤 매일 올랐다. 이날 현재 주가는 52주내 최고가이다. 시가총액은 3조원을 넘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150만주에 육박하며 전일 거래 92만주를 이미 넘었다.

주가 3만69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다.

전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4만5000원으로 21% 상향 제시했다. 주택 매출이 턴 어라운드하고 내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신사업 모멘텀을 감안해 업종 내 톱픽으로 추천 유지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GS건설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93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7202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364억2000만원이다.

한편, GS건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416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93억4726만원으로 전년 동기 1876억8600만원 대비 11.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67억7043만원으로 전년 동기 1723억1935만원 대비 43.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