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2월 1일까지 올해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9782억703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4129억9127만원 대비 136.9% 증가한 수치다. 계약건수 또한 6건이 늘었다.
최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계룡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44억652만원으로 전년 동기 5270억3054만원 대비 5.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07억7773만원으로 전년 동기 298억2774만원 대비 70.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도 333억5293만원으로 전년 동기 180억1590만원 대비 85.1% 늘었다.
이날 계룡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47% 상승한 2만4150원으로 마감했다. 늘어난 이익과 비교해 시가총액이 낮은 편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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