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톡] 대영포장, 상한가 마감.. 3일 연속 급등

대영포장이 3일 연속 급등해 상한가인 1845원으로 마감했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대양제지의 계열사다.

대영포장은 이날 전일 대비 2.4% 오른 14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과 함께 주가가 빠르게 오르기 시작해 오전 9시 40분 상한가에 진입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399만5990주다.

대영포장은 지난 26일 5.8%, 27일 12.7%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3일간 총 55% 급등했다. 특히 27일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기도 했다.



대영포장의 강세 배경으론 골판지 수요 부족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골판지 수요 대비 공급이 30% 가량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상자 수요도 늘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다소 적다. 이날 거래량은 1억565만3544주다. 전일 거래량 1억6393만9544주 대비 35%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