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양주에 629세대 공급.. 1164억 규모 계약 체결

대림건설이 30일 양주 신원 지역주택조합과 1164억6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연면적 9만3450.06 제곱미터에 지하 4층~지상 41층 5개동 629세대를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대림건설의 지난해 말 매출액 1조2799억원의 9.1%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까지 대림건설은 올해 총 16건, 누적 금액으론 2조413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996억4604만원 대비 141.5% 증가한 수치다. 공시한 계약건수도 5건 늘었다.





대림건설은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4601억6295만원으로 전년 동기 3150억6037만원 대비 4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30억9956만원으로 전년 동기 333억5050만원 대비 59.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36억3544만원이다.



이날 오후 12시 33분 현재 대림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2만78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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