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삼화네트웍스, +5.7% 상승…40억 공급계약

삼화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삼화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5.7% 상승한 184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삼화네트웍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화네트웍스는 5일 한국방송공사와 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드라마 <태양의 계절> 제작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3일부터 2019년 11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25억5904만원 대비 31.85% 규모다.

삼화네트웍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5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232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0억원 대비 132.0% 증가한 수치다.



삼화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5억7395만원으로 전년 동기 31억6839만원 대비 170.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252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3255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억1185만원으로 전년 동기 2051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현재가 184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