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삼호, +3.7% 상승…1124억 공급계약

삼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삼호의 주가는 전일대비 3.7% 상승한 1만53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삼호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호는 지난 21일 에스지레일과 1124억590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8586억2698만원 대비 13.1% 규모다.

삼호는 올해 1월1일 부터 3월 21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4148억48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320억1446만원 대비 214.2% 증가한 수치다.



삼호는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잠정 매출액이 3228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49억100만원 대비 43.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9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4억7900만원 대비 7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4억9400만원이다.



현재가 1만53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