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삼호, +3% 상승…910억 공급계약

삼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호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51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삼호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호는 지난 2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910억264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조성공사(3공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28일부터 2027년 1월 2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91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8586억2698만원 대비 10.6%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삼호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삼호는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잠정 매출액이 3228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49억100만원 대비 43.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9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4억7900만원 대비 7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4억9400만원이다.



현재가 1만51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