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스포츠 신발 호조..올해 영업익 64%↑ -신한금투

글로벌 점유율 2위 합성피혁 공급업체 백산의 올해 실적을 기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나이키 주문 수량 증가로 스포츠 신발 사업부 실적 증가를 전망했다. 스포츠 신발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57%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백산은 2018년 6월 의류 OEM 업체인 최신물산을 인수한다는 공시를 냈다. 김 연구원은 최신물산 인수에 따른 외형 성장을 기대하며, 이를 통한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0억원, 72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2019년 백산 예상 매출액 4241억원의 42%에 해당한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예상 매출액은 4241억원(+30%, 전년비), 영업이익은 352억원(+64%, 전년비)이다.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59% 상승한 704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704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4.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