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19프리패스 출시.. 올해 영업익 315억-신한금투

디지털대성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 손승우 연구원이 19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6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0% 늘어난 315억원이다.

19만원 한번 결제에 온라인 전 과목이 수강 가능한 19프리패스 상품이 핵심이다. 손 연구원은 높은 가성비 덕분에 온라인 가입자 대거 유입을 전망했다. 배경은 타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메가패스 46만원, 이투스 39만원, 스카이에듀 39만원)이라 설명했다.

회원수 증가와 함께 교재 매출도 고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온라인 사업부(온라인 교육+교재) 매출액은 901억원(전년비 +100%)으로 예상했다. 국내 사교육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업황도 긍정적이라 덧붙였다.



19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디지털대성은 전일 대비 0.99% 오른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297억원은 손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영업익 315억원의 7.6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