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남광토건, +11.5% 상승…1427억 공급계약

남광토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40분 현재 남광토건의 주가는 전일대비 11.5% 상승한 1만6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남광토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남광토건은 5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427억348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5공구 노반(건축)신설 기타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5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82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156억1117만원 대비 123.46% 규모다.

남광토건은 올해 1월1일 부터 3월 5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1883억296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8억8540만원으로 전년 동기 306억1857만원 대비 7.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6478만원으로 전년 동기 36억2742만원 대비 84.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억3031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9375만원 대비 88.7% 감소했다.



현재가 1만6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1.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