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동국제강, +3.1% 상승…증권사 목표가 1만1000원 제시

동국제강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7분 현재 동국제강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832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동국제강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지난 14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만원 대비 10% 상향한 1만1000원이다.



대신증권 이원주 연구원이 작성한 동국제강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본 경기 둔화로 후판 가동률 85%(3Q18 59.3%)까지 상승할 가능성 높음
▶ 순손실 발생시키던 브라질 CSP의 지분법 인식 종료로 순이익 변동성도 감소
▶ 다만 건설 경기 둔화에 따라 2019년 동사 봉형강 매출은 전년대비 4% 감소 전망

동국제강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44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26억3396만원으로 전년 동기 725억3991만원 대비 27.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2억22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7669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동국제강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81억33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5452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20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832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