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동국제강, +3.1% 상승…증권사 목표가 8500원 제시

동국제강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동국제강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76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동국제강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8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Trading Buy, 목표가를 8500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민사영 연구원이 작성한 동국제강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18 실적은 컨센서스 충족
▶ 봉형강과 냉연 시황은 정점을 지난 상황. 실적의 방향성은 후판 사업부가 결정.
▶ 후판 판매량이 120만톤을 달성하더라도 봉형강의 부진을 상쇄하는 정도
▶ CSP에 대한 고민도 필요. 유증 이후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음.
▶ 투자의견 Trading Buy, 적정주가 8,500원 유지

동국제강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44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26억3396만원으로 전년 동기 725억3991만원 대비 27.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2억22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7669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동국제강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76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5494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20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76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