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 포스코건설과 285억 공급계약... 매출비 10%

삼호개발은 6일 포스코건설과 285억175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취수 및 배수 터널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5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33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657억1655만원 대비 10.73% 규모다.





삼호개발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6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2512억8934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860억7037만원 대비 34.9% 감소한 수치다.



삼호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6억4296만원으로 전년 동기 637억7519만원 대비 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5억5479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9749만원 대비 16.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1억4456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3031만원 대비 54.8%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삼호개발 주가는 전일대비 2.72% 하락한 4475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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