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487억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계약... 매출비 16%

두산건설은 18일 임동(유동) 도시환경 정비사업조합과 2487억355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358억원 대비 16.2% 규모다.



두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18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4611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2981억원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687억4659만원으로 전년 동기 3995억1996만원 대비 7.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2억2704만원으로 전년 동기 193억6714만원 대비 31.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57억762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억9863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두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0.23% 상승한 218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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