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동북선경전철과 2374억 공급계약... 매출비 15%

두산건설은 20일 동북선경전철과 2374억567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358억원 대비 15.46% 규모다.

두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0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1조2124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2112억원 대비 0.1% 증가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687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116억9100만원 대비 10.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2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6억원 대비 38.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57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억99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두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0.72% 상승한 21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2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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