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37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1%

텔레필드는 27일 대전지방 조달청(발주처), 한국철도시설공단(수요기관)과 37억523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영동선 춘양~강릉외 1개노선 광다중화장치 제조 설치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7월 26일부터 2019년 12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2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26억5620만원 대비 11.5%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텔레필드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억1818만원 대비 118.4% 증가한 수치다.



텔레필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4억2965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9909만원 대비 48.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억57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982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0억3795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328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텔레필드 주가는 전일대비 2.61% 상승한 373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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